사람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많은 다툼이 생깁니다. 이때 문제를 해결해주고 침해당한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는 기관이 법원입니다. 개인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았다고 하여 그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힘센 자가 지배하는 무질서한 사회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개인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법원의 재판을 통하여 침해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게 하고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여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법원이 필요합니다.
법이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사회적인 약속입니다.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구성원 스스로 규범을 만들어 거기에 따르도록 하는 행동의 원칙이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사회규범이라고 합니다.
사회규범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만 있는 것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범입니다.
사회 규범을 만드는 것은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인데, 가령 '사람을 죽여서는 아니 된다.'라는 규범은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1.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개인 간의 다툼이나 이해관계를 해결하면서 법을 어긴 사람에게 형벌을 가함으로써
사회의 질서를 유지합니다.
2.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유와 권리를 보장합니다.